과학, 백령도를 밝히다 -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의 특별한 방문
- 글번호
- 396445
- 작성일
- 2024-10-25
- 수정일
- 2024-10-25
- 작성자
- 홍보팀 (032-835-9490)
- 조회수
- 247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은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를 찾아 유아 및 청소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플라스틱, 반짝반짝 그립톡 만들기', '공기 대포, 너의 힘을 보여줘!', '자석이 그린 그림으로 자기장 관찰하기', 'AI 투닝을 활용한 환경 포스터 만들기', '인천 마스코트 에이니 저금통 만들기' 등 총 5개의 과학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지역의 유아 79명, 초등학생 138명, 청소년 60명, 일반 시민 60명을 포함해 총 337명의 참여자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이오 플라스틱 그립톡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과학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공기 대포'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자신의 힘과 창의력을 활용해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백령도를 찾은 생활과학교실 팀은 매 방문지마다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북포초등학교와 백령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반겨주었고, 지역의 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복지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과학 교육을 넘어, 백령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생활과학교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과학 교육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한기순 소장은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지역사회와 더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병대흑룡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지역은 외부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데 아이들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영재 키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