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를 진행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무한상상연구소는 6월 2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의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 관내의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수·과학 현상이나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실험·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 아래 8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16팀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그래핀의 특성 탐구’, ‘대한민국 인구 변화에 대한 수학적 분석’, ‘플라스틱을 구부리면 왜 하얗게 변할까?’ 등 다양한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
8월 18일 산출물 성과 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프로젝트 과정을 마쳤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8주 동안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를 연구해 좋았고, 매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학교에서는 할 수 없었던 나만의 연구 활동을 통해 연구자가 된 거 같다”,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열정과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최수봉 소장은 “평소 궁금했던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는 경험은 주변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는 융합교육의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체험센터,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