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건축학과라면 전공 수업에서 한 번쯤은 들었을 그 이름!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멋진 건축물이랍니다. 그래서 저희도 첫 번째 답사 장소로 이곳을 선택했어요! 직접 가서 보니, 이 건물은 현대 고층 건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면서 기존 한국 빌딩과는 뭔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아모레퍼시픽)
그 곳에서 10분만 걸으면 갈 수 있는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과 세계의 최신 건축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건축 양식과 흐름을 보면서 현대 건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쏙쏙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9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예정에 없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덕수궁도 가게 되었답니다! 덕수궁은 전통 한옥과 서양식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이었어요. 고종 황제가 머물던 곳이라고 하니, 역사적인 매력까지! 한국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이번 탐방으로 직접 건축물들을 보면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잘 몰랐던 부분도 선부님에께 질문하면서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어요! 팀원들도 사실 인천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알게 된 사이라 조금 서먹했는데, 답사 후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가까워졌답니다. 다들 의미 있는 대화 덕분에 더 친해졌다는 느낌이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