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지승 입학본부장

글번호
378912
작성일
2023-12-14
수정일
2023-12-14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조회수
1276

노지승 입학본부장

노지승 입학본부장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가장 큰 변화는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가산점이 폐지되었다는 점이다.

2023학년도까지 기하와 미적분을 선택한 응시자에게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 형태로 부여하였다. 올해부터 이 가산점 자체가 폐지되어 학생들이 수학 선택과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군에서 선발하던 조형예술학부가 []군에서 선발하게 된 사항도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이다.

기존 가군에서 선발하던 조형예술학부(한국화전공, 서양화전공)가 모집군을 다군으로 변경하였다. 실기고사 비율도 기존 60%에서 70%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한국화전공의 모집인원이나 실기종목의 화지 규격 변동 등의 변경 사항이 있다. 조형예술학부의 경우 2025학년도까지도 계속해서 변경 사항이 있을 예정이므로 다음 연도라도 지원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요강이나 시행계획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신설된 첨단학과들에 대해 소개한다면

올해 신설된 첨단학과는 데이터과학과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의 스마트물류공학전공이다.

데이터과학과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지식과 최신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학 지식을 갖춘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기존의 이공계열 역량에 치중된 학과들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추구한다.

스마트물류공학전공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에서만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신설학과이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이커머스 및 택배물류 시장 성장과 함께 유통 물류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유통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갖는 인재와 첨단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를 신설하게 되었다.

 

>인천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남기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인천대는 이제 국립대로서의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거점국립대 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하여, 국립대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재정지원 사업이나 연구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대를 지원함에 후회하지 않도록 학교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집중형 융복합 교육·연구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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