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 코퍼스연구소(소장 정채관 교수)는 22일 공익법인 (사)지식과희망나눔(대표 이동국)과 인문·융합학문 진흥 및 영어교육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대한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공동이익 실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문·융합 학문과 영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학술정보 교류를 비롯해, 연구·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정부 제안 활동 및 교육 교재 개발과 같은 구체적인 과제 발굴에 함께 힘쓰며, 교육 시설과 기자재의 상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관련 사업 전반에 걸친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채관 코퍼스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과 연구를 통해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국 (사)지식과희망나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책 읽기 교육 등 다양한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지역 사회와 교육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