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제18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졸업생인 ㈜동문아이랩 하동호 대표를 초청해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14호관 114호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아마존, 구글 등을 활용하여 강의와 멘토링을 연결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하동호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아마존을 활용한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아마존 계정 가입을 통해 글로벌 아이템 소싱을 위한 전략 소개 등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자상거래 교육은 GTEP 특별과정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유망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등록, 주문 처리절차, 배송, 제품소싱 기법 등을 제공하고,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도우며,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

고보민 지도교수(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에 따르면 사업단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총 50여 명의 학생들 중 참여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올 11월에 예정된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18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 참가할 인천대 대표팀들을 교육 시킬 예정이다.